본문 바로가기

플랜테리어.다육

다육) 마디바

반응형



다육질 다시 시작한게 6월 말... 오랫만에 들어간 다육카페에선 듣도 보도 못한 신품종들과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하월시아들이 있더라구요. 내 눈엔 별론데 왜 이렇게 인기가 많지? 


다육이들은 크기가 커졌을 때, 물들었을 때, 야무지게 다져졌을 때를 다 봐얀다는 걸 잊어버리고 있었더라구요. 사진으로 봤던 작은 사이즈의 마디바를 해보와 다육이 키핑장에 갔다 옆지기님 마디바 보고 깨달았습니다. 바로 질러버렸다는 ㅋㅋ



3두짜리 작은 사이즈의 마디바~ 다음카페와 전주에서 다육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꽃을사랑하는사람들 쥔장께선 매일 그날그날 촬영한 다육이들을 몇개씩 올리십니다. 같은 값이라도 사진으로 올리시는 다육이들은 두수가 더 많다거나 수형이 예쁜 아이들이 많아요. 단돈 4천원이길래 바로 찜!!


사실 꽃사 매장이 전주에 있는데다 저희집과 15분 거리여서 저는 인기있는 큰 다육매장을 직접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오랜시간 돌다 돌다 예쁘고 두수 많은 아이로 겟하는 올라라서 많이들 부러워 하십니다.





오~~ 분갈이 하려고 보니 왼쪽에 넌 뭐니? 아가가 흙속에 숨어 있었네요^^ 얼굴 비추는데 도움이 되고자 살짝 위로 심어줬어요. 7월에 데려온날 찍은거라 라인에만 물이 조금 들어있는 상태의 마디바. 



2주일 뒤 50% 차광막 속에서도 살짝 물이 들어 주었네요. 보이시나요? 아가가 나온것을~ 이제 당당히 4두라고!! 꼬물꼬물 아가도 손톱에 매니큐어 살짜기 칠해주고. 근데 사진이 뭥미? 발로 찍은건 아닌데 손에 흙묻은 상태에서 핸드폰 소중히 여기느라 저모양 인가 봅니다 ㅠㅠ


보이시나요? 옆테이블 언니의 마디바예요. 대품으로 성장한 모습~ 왜 인기있는지 아시겠죠? 아가때는 없던 웨이브가 생기고 바이올렛으로 물든 다육 마디바입니다. 빨간색으로도 맑은 연두빛으로도 물드는 다육이도 있지만 개중에 보랏빛으로 물드는 다육이들도 매력있어요. 


시중에 '마디바 웨이브' 라고 판매되는 아이들이 있길래 그냥 '마디바' 와 저렇게 잎장이 웨이브 지는 '마디바 웨이브' 가 따로 있는건지 알아봤는데 아니랍니다. 그냥 마디바만 있을뿐!! 웨이브도 있는데 가운데 로젯은 멋진 손톱도 세우고 있는 다육 마디바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