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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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원효대사와 해골물
▶원효대사 스님이 되다 원효대사의 어릴 때 이름은 서당입니다. 신당이라고도 불렸습니다. 하루는 그의 어머니 꿈에 하늘의 별똥별 하나가 품 속으로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꿈에서 깨어난 어머니는 얼마 후에 아이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낳았는데, 이 때 오색 구름이 온 마을을 뒤덮었습니다. 장차 큰 아이가 될 징조라 기뻐했지만 어머니는 원효대사를 낳은 지 며칠 만에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모르고 자란 원효는 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습니다. 원효대사는 다섯 살이 되자 할아버지로부터 글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열두 살이 되던 해에는 화랑(신라 시대 청소년의 민간 수양단체)이 되었습니다. 원효대사는 머릿속에는 항상 죽음에 대한 의문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화랑으로서 나라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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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생선(갈치) 소금간 하는 방법 2
지난번에 올린 생선 소금간하는 방법은 소금물에 담궈두는 방법이었는데요 이번에 갈치를 산김에 짧은 시간에 간할 수 있는 방법인 소금에 직접 절이는 방법을 해봐서 알려드립니다. 확실히 시간이 짧으니까 오랜시간 싱크대에 일벌려 놓지 않아서 좋네요^^ 마트에서 사면 토막낸거 소금간까지 해놓은걸로 살 수 있지만 행사할 때 아님 먹기도 힘들고 한창 갈치가 비쌀때도 있어서 전에 조기 구매한 것과 마찬가지로 당일경매 생선을 구매했습니다. 편하게 가위로 싹둑싹둑^^ 지느러미들도 가위로 바짝 자른 후 칼등으로 비늘을 살살 문지르면서 씻으면 손질 끝!! 내장이 들어있는 부분은 손질을 해서 주시지만 검정색으로 덮인 부분은 남아있으니 그부분도 가능하면 떼내 주시고 핏물까지 깨끗이 씻어주시면 1차 비린내 제거가 되겠습니다. 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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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브라 컵 사이즈 재는법-브래지어 사이즈표
브라 컵 사이즈 보통은 A~C컵 사이즈까지 있지만 C컵까지 나오는 제품이 많지않아 몇개씩 사가시는 바람에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가슴의 크기에 따라 작음에서 큰순으로 A→C 컵으로 갑니다. A컵은 기본적으로 뽕이 들어있어요. B,C 컵은 뽕 없음. 하지만 85사이즈부터는 A컵이라도 뽕이 없습니다. ▶컵사이즈 : 윗가슴둘레 - 밑가슴둘레 ▶AA컵은 윗가슴둘레 - 밑가슴둘레 = 7.5CM이며 이를 기준으로 그 차이가 2.5CM씩 늘어날 수록 브라 컵 사이즈가 한 단계씩 올라갑니다. 아래 나와있는 브라 사이즈 재는 방법을 보고 사이즈표를 확인해 주세요. ex> 윗가슴둘레 86cm, 밑가슴둘레 80cm. 86-80=6cm → AA컵인 7.5CM도 안되지만 AA컵은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어요 그냥 A컵을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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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르젠선풍기 성능비교 및 단점.AS.하자
몇년동안 국산 중소기업인 대* 제품이나 전자제품 매장에서 파는 2-3만원대 저가선풍기를 사용했더니 2년주기로 선풍기가 계속 고장이나 좀 더 비싼건 뭐가 좋은지 궁금하더군요. 검색하다 알게된 르젠선풍기(LEJEN). 보자마자 디자인에 반하고 성능에 반했지만 종류도 워낙 많고 탈도 많은 제품이라 일단 성능비교 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뭔가 약해보이는 내구성만 빼면 가격, 디자인, 성능면에서 DC모터의 인기제품들인 발뮤다와 샤오미, 플러스마이너스를 제치는 제품입니다. 그들도 단점은 확실히 있으니 비교해 보세요. 편의상 모델명의 뒤 숫자로 표기하겠습니다. 1. 르젠선풍기 예약 타이머 최장 15시간까지 가능한 예약 타이머입니다. 물론 15시간동안 잘일이 많진 않지만 뭐 기능이 있으면 있을수록 좋겠죠^^ 모델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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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생선(조기) 소금 간치는 방법과 손질하기 및 국산 참조기 구분방법
당일 경매한 생물생선을 당일판매 원칙으로 판매하는 곳이 있어 주문했는데 조림을 하든 구워먹든 모두 소금간 쳐진것을 요리했던 올라는 주문한 생선이 택배로 하룻밤 꼬막 아이스박스에서 잠들어야 하므로 소금간을 치지 못하고 온다는걸 늦게야 봤답니다. 부랴부랴 생선 소금간 치는방법을 검색해 봤습니다. 자세한 방법이 잘 나오지 않아 한참 애먹어서 제가 직접 해보고 성공한 방법으로 알려드릴께요^^ 조기나 갈치와 같이 작고 얇은 생선이라면 같은 방법으로 소금간 치시면 됩니다. 반면 두껍고 큰 생선은 고등어처럼 반을 갈라 소금을 직접 뿌리는 방법으로 하셔야 합니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이모님들이 촥! 촥! 뿌려서 소금간 치시는거 보셨죠? 그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빠른시간에 간치기에 좋습니다. 국산 참조기 구분방법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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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다육
유칼립투스 종류와 특징
말라도 향이 오래가는 유칼립투스 잎! 드라이플라워로도 예뻐 행잉가랜드로 유명해 플랜테리어로써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유칼립투스의 종류중 많이 알려진 아이들만 알아봤습니다. 보면서도 자꾸 화원으로 달려가고 싶어지네요. ▶유칼립투스 블랙잭 플라워샵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칼립투스 블랙잭! 예쁜 꽃다발 만들때 서브주연으로 많이 출연하죠. 전 꼭 휴게소에서 볼 수 있는 회오리감자칩이 연상된다는. 회오리감자칩처럼 층층이 휘감긴 모양이 너무 귀엽습니다. 잔가지가 별로 없고 다소 가는줄기에 둥근잎이 특징으로 베이비블루와 헷갈리기도 해요. 물을 좋아하는 아이라 1주일에 2-3번 물주기도 합니다. ▶유칼립투스 시네리아 또는 실버달러 일반적인 유칼립투스보다 훨씬 풍성하고 널찍한 잎모양을 가졌으며 은색빛이 도는 올리브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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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다육
다육)깍지벌레 살충제 아타라로 예방하기
저는 전주에 살고 있어서 다음카페에서 유명한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 운영자분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다육농장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 농장에서 대부분의 다육을 구매한답니다. 요즘은 많이 소원해졌지만 전주정모가 있다는걸 알고 쫓아다녔어요^^ 거기서 만나게된 고수님들은 다육이 카페나 밴드, 농장들이 많아지기 전인 '꽃을사랑하는사람들' 이하 '꽃사'의 초초초창기 멤버분들인데요 정말 오랫동안 정답이 없는 다육생활을 하고 계신 고수님들이세요. 언니들한테 배워온 깍지벌레를 예방하는 살충제중 아주 간편한 방법이면서 효과가 좋은 '아타라' 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타라는 요렇게 생긴 통에 담겨져 있는데요 제가 산건 티아메톡삼 입체타입 아타라 입니다. 곱디고운 루비색상의 빨간 알갱이인 입체타입이예요. 티아메톡삼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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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다육
다육 분갈이흙 배합의 황금비율과 분갈이흙의종류
다육이 분갈이 관련 블로그를 올리기에 좀 늦은감이 있나요? 저도 분갈이 끝내고 한숨 돌린지 얼마 되지않아 정신이 없었답니다^^ 다육이 분갈이 할 시기와 다육이 분갈이흙 배합의 황금비율과 흙의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다육이 분갈이 언제 해야할까요? 보통은 성장이 시작되는 봄과 가을에 주로 분갈이를 해줍니다. 분갈이 이유로는 크기향상, 병해 저항성 강화, 새싹 발현 촉진, 수정률 향상, 노화예방, 균현성장 등등 이유는 아주 많습니다. 알기쉽게 나열해 볼께요. 1. 공중뿌리 즉, 줄기에 뿌리가 나왔을 경우 흙속의 뿌리가 충분히 영양분 및 수분을 흡수하지 못할 때 나오는 증상으로 분갈이가 필요하거나 뿌리에 이상이 생겼거나 수분공급이 안될 때 나타납니다. 첫번째로 물을 주셔야 겠죠? 증상이 계속될시 일단 뽑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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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적국의 왕자를 사랑한 낙랑공주 호동왕자 호동왕자는 고구려의 왕자였습니다. 얼굴이 잘생기고 마음씨도 착해서 모든 사람들이 따르고 좋아했습니다. 특히 왕자의 아버지인 대무신왕(유리왕의 셋째 아들로 고구려 제3대왕)은 총명한 호동 왕자를 늘 곁에 두었습니다. 궁궐을 산책하거나 사냥을 나갈 때면 꼭 호동왕자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호동왕자를 못마땅해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시기심이 많은 첫째 왕비였습니다. 호동왕자는 왕의 둘째 부인에게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첫째 왕비는 왕이 호동왕자를 가까이 하자, 자신이 낳은 아들이 왕위에 오르지 못할까 봐 걱정했습니다. 따뜻한 봄날 말을 탄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제일 앞서 달리는 호동 왕자는 늠름해 보였지만, 왠지 얼굴이 밝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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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다육
다육)깍지벌레 없애는방법과 예방.약치는방법
여름에 다육이가 무를까봐 최소 한달-두달가량 물을 굶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단수한다고 해서 다육이가 절대 죽지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왜 물주기를 참지못하고 주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재작년까지 한여름에도 며칠내에 비만 안오면 저녁에 흠뻑 주곤 했었는데 작년에 갑자기 고수님들 따라한다고 다른방법을 썼습니다. 바로 물고픈 아이에겐 뿌리만 젖을 정도로 주사기로 뿌리부분에 물을 준다거나 아이스크린 스푼으로 쬐금만 주는거죠. 헌데 더워도 너무 더웠던 작년 여름에 그 방법으로 물줬던 다육이들이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버렸...ㅠㅠ 딱 반절의 다육이가요! 고수님들도 어쩔 수 없었다던 여름이기에그나마 위안? 을 얻었답니다. 위안이라고 하니 넘 못된뇨자 같네요. 아마 다육이에게 덜 미안한 마음을 갖기위한 자기위안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