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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숙소 금능해수욕장 스테이제주호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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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지기 전에 전국민 제주도 여행에 뛰어든 올라입니다^^   에메랄드빛 제주도 바다만 봐도 좋아서 바다보며 쉬러 간다니까 그럼 동해가지 뭐하러 가냐는 원성들이 자자했어요.  그래도 제주도는 제주도!!!! 사실 막둥이가 비행기 타보고 싶대요 ㅋㅋ

 

제주도 여행일은 4월 저렴할 때를 놓쳐서 5월 준성수기로 잡으면서 2만원씩 숙소비 상승했습니다.  5월초 어린이날, 어버이날 극혼잡기는 피했답니다.  그때 안가길 잘했어요. 뉴스보니까 렌트카 갑자기 취소 당하는 등의 문제들이 발생 했더라구요. 

 

저희 여행일은 5월 14~17일 3박4일 이었습니다.  전라도 광주에서 타는 8시 55분 TA항공 비행기에 결함이 생겨 비행기 안에서 3시간을 갇혀 있었다는 ㅠㅠ  도착하자마자 점심먹고 숙소로 고고.

 

입실시간이 안되었지만 힘든 비행이었던 지라 양해를 구했더니 객실청소상태 확인해 보시고는 바로 입실시켜 주셨어요.  원룸 형식으로 되어 있는 예쁘고 편한곳 소개시켜 드릴께요^^ 

 

저희 숙소 검색 기준은 해변이 가까운곳, 조용한곳. 최종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으로 정하고 검색했답니다.  공항에서 1시간 걸렸어요.  어차피 요리는 안할거라 펜션, 리조트등등 숙소형태는 상관이 없었구요.

 

 

 

스테이 제주 호박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능길 20-6 제B동
지번길 금능리 1768
연락처 010-2114-9440 (독채 010-2335-7968)
입실 pm 4:00  퇴실 am 11:00

https://naver.me/Fa3SVvla

 

 

 

 

 

 

 

넓은 잔디밭 덕에 아들과 남편이 몇년만에 축구를^^ 

총 5호실까지 있으며 호박2스테이인 독채펜션은 창으로 금능해수욕장이 보일정도로 해변과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니 스테이 제주 호박과 헷갈리지 마세요.  완전히 다른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기있는 고양이는 주인이 있는 아인데 순하디 순합니다.  거의 스테이제주 호박에 상주하고 있어요^^  방문을 열어놓으면 들어 올 수도 있으니 꼭 닫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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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밤은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바로 불멍(캠프파이어) 무료 입니다.  미리 사장님께 말씀해 주시면 1시간 정도 전소될 양의 장작을 준비해 주십니다. 귤나무 장작이라고 하시네요. 

 

향이 더 좋다고 해서 힘들게 구하신대요.  역시 제주 답게 바람이 쎄서 3노트 정도까지는 가능하나 더 쎈 바람이 불면 하고 싶어도 못하니 날을 잘 골라보세요.

 

 

 

 

 

미리 블로그 검색 후 예약했는데 실내와 실외 모두 사진과 같았어요.   그 중 저희는 3호실을 예약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텔레비젼의 위치^^   침대에 딱 누워서 바로 볼 수 있는 위치 선정!!!!

 

객실사진 보니까 침대와 tv 위치가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휴양이 목적이므로 저녁밥 일찍먹고 방에서 뒹굴뒹굴 . TV 위치가 중요합니다^^

 

 

 

 

 

사진에는 안나와 있지만 입구쪽으로 긴 테이블이 있어서 소지품 올려놓기 좋아요.  방 입구에 우리만 쓰는 베란다 같은 공간이 있어 캠핑의자에 앉아 햇볕받으며 커피 마시기도 좋구 빨래도 널을 수 있어요.

 

 

 

 

 

제일 위 사진은 화장실 옆 모습인데요 수전이 밖으로 배치되어 다른사람이 화장실 쓸 때 간단히 씻거나 물을 쓸 수 있답니다.  전기파리채랑 전기포토, 컵 구비되어 있고 아래쪽에 헤어드라이어랑 머리빗도 두종류 준비되어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생수가 비치되어 있는데 다 드시면 숙박동 맞은편에 있는 공용공간인 카페에서 정수기물 넣으시면 됩니다

 

 

 

 

 

또다른 구비 물품으로는 기본적인 샴푸, 린스, 바디워시, 폼클렌징, 치약이 있구요 다쓰신 수건은 바구니 채로 베란다에 내놓으시면 새로 교체해서 넣어주십니다. 

 

기타 안내문은 옷걸이에 걸려 있으니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전달사항은 사장님이 문자로 보내주시긴 해요.

 

 

 

 

수전에 대해 설명드릴께요.  참 이쁘게 생겼죠? 샤워호스를 꼭 옛날 전화기처럼 올려놓는 것도 멋지네요.  올라 신랑이 무작정 옷벗고 물부터 트는바람에 당황했다는... 

 

오른쪽이 찬물 왼쪽이 뜨거운물.  그런데 트는 방법이 달라요.  오른쪽 찬물은 왼쪽으로 돌려서 틀고 왼쪽 뜨거운물은 오른쪽으로 돌려 틀어요.  그 둘을 적당히 돌려서 물온도를 맞춰야 해요. 

 

중간에 껐다 다시 틀려면 둘다 따로 잠근 다음 또 물온도 맞춰야 해요 ㅠㅠ  남의 물세도 내 물세처럼 아껴야는디 그걸 못합니다... 

 

 

 

 

 

여기는요 조식을 줘요^^  하루 하루 메뉴도 교체됩니다.  저희는 제주도 휴양 목적이라 한곳에서 3박을 하기 때문에 모두 금능해수욕장 옆인 스테이제주 호박에서 머물렀어요. 

 

참,  연박하면 하루당 1만원씩 할인도 한답니다.  숙소 오른쪽 건물에 공용공간인 카페가 있어요.  이곳에서 조식도 해결하지만 24시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놓으셨기 때문에 수시 이용 가능해요.

 

특별서비스인 라면끓이는 기계!!!! 라면은 공짜, 커피도 공짜, 쥬스도 공짜^^  저희 뿐 아니라 다른팀들도 아침은 모닝라면이네요.  방안에 냄새도 안베고 치우기도 편하게 카페를 이용하니 더 편했어요.  옆방 시끄러울까 신경안써도 되고요~   

 

저희팀 첫날 조식은 삼각김밥과 과일,  둘째날은 보말죽과 과일,  셋째날은 다시 삼각김밥과 과일이었어요.  사장님이 수제로 만드신 삼각김밥은 아이용인 참치마요와 어른용인 톳장아찌 두가지로 나왔어요. 

 

아이와 어른이 몇명인지 문자 주셨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메뉴선정 땜에 그러셨더라구요.  맛도 굳!!!!  보말죽도 굳입니다. 같이 나오는 김치도 맛나구용~  

 

 

 

 

큰길가 말고 동네 안쪽으로 가보니 바닷가예요.  모래사장은 아니지만 예쁜 등대가 있어요.  저 거북손 처음 봤어요~ 보말도 많드라구요.  맘 같아선 낚시대 갖고가고 싶어했는데 짐싣기 불편해 안가져갔거든요.  가져올걸 하고 후회했어요. 

 

 

 

 

 

제주도에 다시 오게되면 스테이제주 호박 또 이용하자고 가족들과 얘기했네요.  친절하고 깨끗하고 조용하고 더없이 편하게 있다가 갑니다^^ 

 

참,  작게 보이는 섬이 비양도입니다.  비양도는 금능해수욕장과 협재까지 이어진 해변에서 바로 보이는 거리에 있어요.  다음 글에는 제주도 금능해수욕장 맛집과 제주도 현지맛집도 소개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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