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플랜테리어.다육

아파트 베란다에서 다육 키우기 - 물들이는 방법 작년 여름 평화동에 있는 해보와 다육이 키핑장에 첫 키핑을 맡기기 전에는 제대로 다육질하기 시작한 2015년부터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워온 올라입니다. 카페 꽃을사랑하는사람들 회원님들의 조언과 경험으로 베란다에서 웃자라지 않게 짱짱하게 다육이 키우기 비결과 예쁘게 물들이는 방법을 공유해 볼까 해요^^ 분갈이흙의 배합이 중요해요. 베란다에서 다육이의 크기를 키우지 않고 정말 짱짱하게 그리고 빨갛게 물들이기만 바라신다면 흙을 박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즉, 분갈이흙 중 상토의 비율을 적게 하는 겁니다. 저는 보통 마사와 펄라이트등 이것저것 섞은것을 상토와 8:2로 배합합니다. 하지만 위에 말한것처럼 키우고 싶다면 9:1 이 낫습니다. 배수도 잘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줘서 죽는게 고민이신 분이라면 이렇게 배합하..
다육) 기천금 올라가 키핑하고 있는 평화동 해보와 다육이 키핑장에서 기천금을 입양했어요~ 처음으로 키워보는데 무난하다고 해서 다행입니다. 해보와 다육이에서는 다육이 판매도 하고 있는데요 키핑하시는 분들에게는 할인을 해주고 있어요^^ 요즘 다육이들이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금종류나 예민한 다육이들도 하나 둘씩 데려오고 있는 올라입니다. ㅋㅋ 기천금 항공샷이예요~ 여기엔 안보이지만 총 5두랍니다. 2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델꼬왔는데 아주 아기자기 하고 귀엽지 않나요? 요즘에도 저렴한 곳은 한두에 8천원을 보통은 만원을 호가하는 기천금을 5두에 만원대면 잘 델꼬왔지요?^^ 다육이 기천금의 번식방법은 층층이 탑처럼 쌓이는 루페스트리나 희성과 같아요. 목을 댕강 적심해서 윗부분은 뿌리 내리고 남아있는 아랫부분에서 보통 두개의 아이..
다육) 골드동운 철화 만약에 이름 앞에 '골드'가 붙었다면 무조건 사세요~~ 물론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빨갛게 물드는 다육과 다른 매력이 있는 골드빛 다육에 빠지실 겁니다^^ 골드빛 매력의 골드마리아 철화를 소개합니다. 분갈이 하고 바로 찍느라 플분이 지지해요. 이해해주세요^^ 골드빛 맞죠? 일반 동운은 맑은 연두빛을 띈다면 골드동운은 저렇게 놀로리한 골드빛을 띈답니다. 찬바람 분다고 작디작은 손톱에 빨간 매니큐어 수줍게 발라줬네요. 2년전 조그만 아이 만원에 들였는데 베란다에서 박하게 키웠는데도 저리 커졌어요~ 이참에 조금 더 키워볼까 하고 아주 큰 플분에 심어줬어요. 워낙 사이즈가 있어 그런지 플분이 커보이지도 않네요. 너무 커도 화분 살 걱정에... 역시 최고의 수형은 생얼 + 철화의 조합이지 않나요? 철화를 살때 항상 ..
다육 분갈이흙 배합의 황금비율과 분갈이흙의종류 다육이 분갈이 관련 블로그를 올리기에 좀 늦은감이 있나요? 저도 분갈이 끝내고 한숨 돌린지 얼마 되지않아 정신이 없었답니다^^ 다육이 분갈이 할 시기와 다육이 분갈이흙 배합의 황금비율과 흙의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다육이 분갈이 언제 해야할까요? 보통은 성장이 시작되는 봄과 가을에 주로 분갈이를 해줍니다. 분갈이 이유로는 크기향상, 병해 저항성 강화, 새싹 발현 촉진, 수정률 향상, 노화예방, 균현성장 등등 이유는 아주 많습니다. 알기쉽게 나열해 볼께요. 1. 공중뿌리 즉, 줄기에 뿌리가 나왔을 경우 흙속의 뿌리가 충분히 영양분 및 수분을 흡수하지 못할 때 나오는 증상으로 분갈이가 필요하거나 뿌리에 이상이 생겼거나 수분공급이 안될 때 나타납니다. 첫번째로 물을 주셔야 겠죠? 증상이 계속될시 일단 뽑아보..
다육) 마디바 다육질 다시 시작한게 6월 말... 오랫만에 들어간 다육카페에선 듣도 보도 못한 신품종들과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하월시아들이 있더라구요. 내 눈엔 별론데 왜 이렇게 인기가 많지? 다육이들은 크기가 커졌을 때, 물들었을 때, 야무지게 다져졌을 때를 다 봐얀다는 걸 잊어버리고 있었더라구요. 사진으로 봤던 작은 사이즈의 마디바를 해보와 다육이 키핑장에 갔다 옆지기님 마디바 보고 깨달았습니다. 바로 질러버렸다는 ㅋㅋ 3두짜리 작은 사이즈의 마디바~ 다음카페와 전주에서 다육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꽃을사랑하는사람들 쥔장께선 매일 그날그날 촬영한 다육이들을 몇개씩 올리십니다. 같은 값이라도 사진으로 올리시는 다육이들은 두수가 더 많다거나 수형이 예쁜 아이들이 많아요. 단돈 4천원이길래 바로 찜!! 사실 꽃사 매장..
다육) 탄저병 치료.예방-천연살균제 만들기 다육이는 장마가 끝나고 난 다음 8월 초순부터 9월 중순까지가 굉장히 주위를 기울여야 할 시기입니다. 오히려 최고 기온에 무름병이 오는 것보다 탄저병이 와서 빠르게 번져버리는 지옥을 경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그렇게 해서 거의 반절의 다육이를 보내버린 올라는 정신을 못차렸는지 올해도 살균제인 농약을 사러 농약사에 출동해야는 귀찮음을 이기지 못해 결국 예방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천연살균제 만드는 방법을 알고는 재빠르게 실행했답니다. 다행히 집에 있는 재료로 모두 해결되는 거라 하루만에 실행^^ 꽃을사랑하는사람들 펌사진 다육 탄저병 왜 생길까요?탄저병은 장마때 온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오히려 그땐 무름병이 더 많이 오는것 같아요. 오는 장마비 다 맞추고 키우는데도 멀쩡하다 하시는 분도 간혹 계시지만..
다육) 턱시판철화 빨갛게 물들면 무조건 예뻐 눈길이 가는 다육도 있지만 다른색을 뽐내는 다육이가 더 귀해 보일때도 있답니다. 저한테는 턱시판과 턱시판철화가 그렇답니다. 붉음보다 보라색과 회색의 오묘한 조화를 띄는 멋진아이! 역시 젤 멋있는 수형은 생얼과 철화의 조화~~! 띄고 있는 색상 때문에 유독 마사토 보다 에스라이트나 녹소토가 잘 어울립니다. 항공샷! 수형이 참 멋지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높낮이도 고른 아이를 골라야 심을때도 쉽고 시간이 지나도 데려올때 그마음 그대로 사랑하게 됩니다. 뭔가 조금 맘에 안들어 찝찝한 마음을 갖고 데려온 아이는 계속 찝찝하다는... 맘에 안들면 안사면 되는데 왜 굳이 사서는^^ 키핑장의 여름은 너무 힘드네요... 제 아이들은 아직은 괜찮은데 같은 테이블 짝꿍언니는 6월초까지... ..
디시디아화이트 키우기.물주는방법 먼지먹는 식물로 알려진 수염틸란드시아를 키우다 보니 하나만 있는것도 썰렁하고 하나가지곤 먼지 몇개나 먹어 없애려나 싶기도 해서 더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같은 종류보다는 짧고 귀여운 디시디아를 들이는게 좋을 듯 하여 두달정도 검색만 하다 네이* 쇼핑에서 디시디아 1+1 을 발견해 점찍어 뒀어요^^ 디시디아는 디시디아 그린과 디시디아 화이트 두가지가 있는데요 상품평을 살펴보니 그린보다 화이트가 조금 더 크고 예민함은 더하다고 되어 있어요. 디시디아 그린이 키우기 '하' 라면 디시디아 화이트가 '중' 정도. 뭣보다 제 스타일은 디시디아 화이트기도 하고 디시디아 자체 키우기가 난이도 하급이니 괜찮을듯 싶어 화이트로 주문했습니다. 그냥 아이비보다 무늬아이비를 좋아하는 것처럼요. 왼쪽이 디시디아 화이트, 오른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