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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올레시장 중문 가볼만한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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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통시장 한번 들리고 싶었는데 돌아가는날 제주시 동문시장은 시간이 안되서 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에 있는 제주 올레시장에 들렀습니다.   

친구가 제주도로 이사한 지 3-4년 되어 얼굴도 볼겸 시장과 천제연폭포도 들렸어요^^ 중문에서 가볼만한곳이니 잠깐 들려서 군것질도 하고 선물도 사면 좋을 듯 해요.

 


제주 올레시장
영업시간 매일 7:00 ~ 21:00 동절기 20:00까지
공영주차장 30분무료 15분당 500원
하루최대 만원나옴.
 
 
 

 
 
서귀포시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매일올레시장은 제주도에서 제일 큰 동문시장보다 작지만 매일 열리는 시장이라 가볼 만 합니다.   

동문시장은 사람에 떠밀려 다닌다고 할 정도로 관광객들이 많아요.  가격이야 거기서 거기니까 동문보다 한가한 곳이 둘러보기 좋지요.  
 
선물 사시려면 공항보다 저렴하니 시장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제주도는 5일장이 많아서 현지분들은 저렴한 5일장을 많이 이용한다고 해요.  그래서 5일장은 관광객들이 가기엔 볼만한 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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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이 매일 올레시장 입구 랍니다.  시장 입구 들어가면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차량 들어갈 때 좁은곳에서 턴을 하게 되는 구조에다 옆이 화장실이라 사람들 왕래가 많아 오고 갈때 불편해 보여요. 
 
시장 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공영주차장이 또 있습니다.  거기다 주차하세요. 바로 앞이랍니다.  걷다가 군것질거리 앉아서 먹도록 의자도 쭉~~ 놔져있어 편하게 먹었습니다.
 
 

 
 
우도땅콩엿 맛있어요.  사세요 무조건! 사실 우도땅콩엿은 시장에서 안샀는데 숙소근처 식당에서 파는거 보고 따로 산거라 시장과 가격이 다를지도 모르겠어요. 

한봉지 5천원 주고 샀는데 달라붙지 않고 부드러워 입에서 녹아요.  하지만 막 씹으면 달라 붙어요~~  안 달라 붙으면 엿이 아니죠^^  적당히 달고 땅콩때문에 고소~ 합니다.  이미 몇개 꺼내먹은 거라 실제로는 더 많아요.
 
 

 
 

돌하르방 모양의 만쥬예요.  슈크림잼이 들어있기는 한데 귤맛이 첨가되어 새콤한 맛이 돌아요.  어른들은 먹을 만 했는데 아들은 진짜 만쥬 달라고 하네요 ㅠㅠ 이색적인 맛이라 별로였나 봐요~ 

딱,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만쥬입니다.  사장님이 더 먹으라고 모양 터진것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100% 수제쥬스 판매하는 곳이 많았어요.  3,000 ~ 3,500원까지 있는데 들어있는 쥬스병 모양은  다르지만 사이즈는 거의 비슷해 보였어요. 

한라봉쥬스, 감귤쥬스, 청귤쥬스 보통 세가지 많이 파는데 제가 산건 청귤쥬스.  새콤달콤 하네요^^ 
 
 

 
 
시장 입구쪽에 컵아이스크림? 파르페?를 파는데 즉석에서 밀가루 반죽으로 틀을 만들기 때문에 뜨거운 상태였어요.  거기에 아이스크림을 얹으니 많이 녹아 있어서 너무 느끼했어요. 






 
위에 뿌려진건 땅콩가루라 고소한 향이 납니다.  이건 겨울에나 드세요^^ 밀가루빵 틀에서 뜯다 실패해서 다시 해주시느라 생각보다 오래 기다렸네요.
 
 



아무것도 안사려고 했는데 ㅋㅋ 결국 사버렸네요.  귀여운 제주귤 포인트로 4개 만원. 1개 2,500원.  육지에서도 살 수는 있지만  저렇게 모아놓으니 귀여워서 샀답니다.  국산양말 이래요^^
 
 

 
 
요번에 카라향 처음 먹어 봤는데 중간사이즈 귤이랑 비슷해요.  굉장히 달고 맛나네요.  카라향, 한라봉 시식하고 너무 달고 맛나서 한박스씩 샀는데 숙소에서 맛보니 왜케 시어요? ㅋㅋ 
 
제주사는 친구가 뜨네기(관광객) 장사라 그런경우 많대요.  집에 와서 며칠을 후숙시켜 먹어야 했답니다.  맛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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