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 증상과 겨드랑이 냄새제거 수술방법

“참기힘든

겨드랑이냄새

액취증”

액취증이란?

겨드랑이 부위의 땀샘 이상으로 불쾌한 냄새가 나는 현상으로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불쾌감을 줍니다. 심한경우 겨드랑이 냄새제거 수술로 치료합니다.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정도로 심하더라도 간혹 본인은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타인이 말해주기 곤란하기도 합니다.

1. 액취증 증상

- 암내라고 불리는 불쾌한 냄새 발생.

- 일반 땀은 대부분 수분으로 되있지만 땀샘 중에서 아포크린선의 과다분비로 불쾌한 냄새가 나는 액취증은 아포크린 땀에 함유된 지질, 콜레스테롤, 지방산, 중성지방, 형광물질, 색소, 철분등에 의해 겨드랑이 부위의 옷이 노랗게 변색됨.

(출처 : 보건복지부)

2. 액취증 발생대상

젊은 성인들이 많이 겪으며 가족력이 있는경우 청소년기부터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겨드랑이 땀이 많이나는 여름철에 더 심해지는데 가족력이 대부분을 차지하기는 하지만 20% 정도 가족력에 상관없이 액취증이 나타납니다. 땀이 많이 분비되는 운동이나 일한 후에 증상이 심해지며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3. 액취증 발생빈도

마른사람 보다는 뚱뚱한사람에게 많이 나타나고 남자보다 여자가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직전 아포크린선 기능이 왕성해지기 때문인데요 월경중에는 줄어들며 폐경기 이후에는 기능이 거의 소실돼 액취증 증상도 완화됩니다. 외국인의 경우 대부분이 어느정도의 액취증 증상이 있어 딱히 치료하지 않습니다. 한국인의 경우 10% 발생률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4. 액취증 진단방법

▶냄새 진단

목욕 후 약2시간 지난다음 오른손잡이는 오른쪽팔을 왼손잡이는 왼손팔의 겨드랑이를 거즈로 문지른 다음 30cm 거리에서 거즈의 암내를 맡을 수 있다면 액취증임.

▶귀지 진단

액취증 환자는 귀지가 젖어있는 경우가 많아 진단시 참고합니다. 어릴때부터 무른 귀지가 있고 가족력이 있다면 사춘기 이후 액취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주변 사람들이 겨두랑이 냄새가 심하다고 말하는 경우

▶겨드랑이 땀이 묻은 옷이 노랗게 변색된 경우

5. 액취증 치료방법(겨드랑이 냄새제거 수술)

▶피부절개법

시술시간은 60분 정도로 통증이 크고 흉터도 크게 남으며 회복기간도 오래걸려 5%의 적은 재발률에도 거의 시행하지 않고 있음.

▶수공법

4cm정도 절개하여 모근과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 재발빈도는 낮으나 일주일정도 팔의 움직임이 제한되게 붕대를 감고 있어야 하며 모근을 제거했기 때문에 겨드랑이 털도 나지 않습니다. 치료기간도 길고 흉터가 남아 이 방법도 요즘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이용해 겨드랑이를 작게 절제한 다음 피부밑에 가느다란 관을 삽입해 아포크린 땀샘과 피하지방을 파괴하여 주사기로 흡입하는 수술. 초음파, 고주파등 여러방법이 있으며 수술시간이 30분 정도로 짧고 흉터나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으나 종류에 따라 재발율이 25~50%로 다르니 전문기관 상담이 필요합니다.

▶미세침습AST

0.3cm의 가는 절개선과 흡입기로 땀샘을 직접 제거 후 흡입하는 치료방법으로 액취증 뿐 아니라 다한증 치료에도 활용됩니다. 기존수술의 단점을 보완해 흉터를 최소화하고 시술당일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특허받은 액취증 수술방법으로 특허를 낸 원장만 수술이 가능하니 잘 알아보고 하셔야 합니다. 압박붕대를 감고다닐 필요없이 압박복을 착용하며 보험사에 따라 실비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보톡스

수술보다는 시술로써 겨드랑이주사, 땀주사 또는 겨드랑이 보톡스로 불립니다. 땀샘을 마비시켜 땀 분비물을 줄여 세균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해 냄새를 줄여줍니다. 약 5분정도로 시술시간이 굉장히 짧고 흉터나 멍이 없어 입원이 불가한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합니다. 하지만 개인차에 따라 3-5개월정도 마다 시술해야 하며 그 기간동안 냄새가 아예 안나다 갑자기 나는게 아니라 일정기간동안 멈췄다가 서서히 땀샘활동이 시작되어 겨드랑이 냄새가 나게 되는 일시적인 효과만 있습니다.

6. 액취증 예방법

▶샤워를 자주하여 청결유지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옷을 입고 겨드랑이를 건조한 상태로 유지 

▶털이 많은경우 레이저시술로 제모를 하거나 면도

▶악취를 발생시키는 과산화질소를 억제하기 위해 비타민A.E가 들어있는 녹황색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며 지방이 많은 고칼로리 음식 자제

▶지한제사용 - 국소도포제로 치료의 첫번째로 시행하는 방법

▶항생제연고 사용- 네오마이신이나 젠타마이신 크림을 사용하여 세균증식 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