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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베개커버 추천! 아망떼 스윗드림 프릴홑겹 베개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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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2년차... 그동안 애정하던 이케아 베개커버가 수명을 다했습니다. 2008년 결혼할때 샀던 홑겹 자루식 베개커버인데 무려 만 11년을 버텨냈습니다. 두장은 버리고도 두장의 베개커버가 더 남아있습니다. 같이 산 홑겹 이불은 여름에만 사용해서 인지 아직도 건재하십니다. 완전 튼튼^^


자주 세탁을 하는데다 아이들하고 사용중이라 세탁 후 교체할 4장을 구매했어요. 제가 베개커버로 사고자 하는 스타일 며칠 검색에 들어가며 중점을 둔 사항들 입니다.



· 아무 무늬가 없을것

· 프릴이 달린 스윗한 스타일

· 여름에도 사용해야 하니 솜이 들어있지 않은것
· 기존 이불들과 어울릴 모던한 색상

· 40수 이상  면제품





여러 제품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아망떼 스윗드림 프릴베개커버 입니다. 전에도 아망떼 홈페이지에서 40-50% 씩 세일하는 제품들을 구매한적이 있어 아망떼 홈페이지 뿐 아니라 온라인싸이트 몇군데를 뒤져가며 가격비교 해서 50*70 사이즈 2장과 40*60 사이즈 2장을 총 2만2천원대로 구매하였습니다.


최근 몇년새에 구매하는 카페트나 이불류는 민무늬의 그레이톤이 많아서 웬만하면 색상을 통일하고 있어요. 그게 아니더라도 친정엄마가 주시는 차렵이불에는 꽃무늬들이 있기 때문에 베개커버라도 민무늬로 구매해 눈의 피로도 덜고 깔끔해 보이도록 한답니다. 아망떼 제품에는 총 5가지의 색상이 있어 그레이와 다크그레이를 선택했습니다.

 


한장한장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있어 받았을 때 기분이 좋았어요. 대낮에 불을 켜고 촬영했더니 실 색상이 잘 안나왔어요. 아랫쪽에 침대 위에서 찍은게 밤에 불켜고 찍은거라 더 실제 색상과 가깝습니다. 판매처 화면과 실제 베개커버 색상이 거의 같으니 제품화면 참조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레이 색상


다크그레이 색상



마크는 위 사진처럼 깔끔하게 회사로고만 박혀 있습니다. 같은 회사인 아망떼의 프릴제품 중에도 순면 민무늬가 아닌 퀼팅베개커버가 있습니다. 퀼팅 박음질이 되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안에 충전제인 솜이 들어가 있어서 여름에 사용하기엔 더워요. 그래서 전 4계절 사용용도로 솜이 안들어가 있는 홑겹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잔주름도 네장 다 깔끔하게 박혀 있으며 네장 모두 박음질에 이상이 없는지 사방으로 잡아당기며 확인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옷이나 이불류 처럼 박음질이 많은 제품을 사면 가격이 저렴할 수록 실밥 처리상태가 안좋거나 옷감에 묻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한개의 실밥도 발견되지 않아 더 만족!!!



지퍼부분이예요. 여러번 열었다 닫았다 해봤는데 흐물흐물하지 않고 짱짱하며 천이 찝히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자주 여닫는건 아니지만 천이 지퍼에 찝히면 은근히 짜증나거든요.



베개 옆면에 프릴의 시작과 끝이 있는 부분은 저렇게 넉넉한 길이로 겹쳐놔서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있어요. 원단 아낄려고 만나는 부분에서 끝내는것 보다 더 귀여운 스타일로 보이며 넉넉한 인심도 느껴집니다.



50*70 사이즈 다크그레이입니다. 제가 베고 있는 라텍스 베개라 높이도 높고 한쪽이 더 높은 디자인입니다. 게대가 두꺼운 베개커버가 한겹 더 있는 상태인데도 충분히 들어가고 남습니다.



세탁을 해서 자연건조 한 다음 끼워 놓았는데 이정도 구김은 면종류에서 기본으로 생기는 거라 만족하고 있어요. 이런것까지 어떻게 다림질 하겠어요~ 40수 트윌 순면으로 제작한거라 구김도 잘 생기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개커버는 40수 이상으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면의 수가 높아질 수록 얇은 실이 촘촘히 짜여져서 부드럽고 짱짱하며 두께도 두꺼워 집니다. 아이들 내복을 예로 들면 20수는 봄철 얇은 긴팔내복이고 30수는 가을.겨울에 입는 좀 더 두터운 내복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대부분 한장에 만원정도 하는데 이 가격에 저렇게 예쁜 베개커버를 사서 너무 맘에 들었어요. 다음에 같은제품을 사고 싶다면 오래된 국내 회사기에 추가 구매가 가능한 점도 괜찮은 부분이라 아망떼 스윗드림 베개커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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