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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오징어진미채볶음 밑반찬, 백종원보다 쉬운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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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조금씩 만들어 먹는 한끼 밑반찬도 있지만 며칠씩 두고 먹는 밑반찬도 있어야 우리 주부들도 쉴틈이 있지 않겠어요? 그래서 오늘 백종원님보다 더 쉬운 올라의 오징어 진미채볶음 황금레시피를 가져왔습니다. 


일단 준비재료부터 확인해 볼께요. 진미채와 양념장 만들 기본재료만 있음 됩니다. 마트에서 사올건 오로지 진미채 뿐입니다^^ 준비시간 포함 10분이면 끝~~




재료준비 (개량 : 밥수저)



진미채 150g, 고추장 1수저 반, 고춧가루 0.5, 설탕 1, 간장 1, 올리고당 1, 다진마늘 0.5, 소주 또는 맛술 1, 참기름 1, 마요네즈 1(밥수저에 두바퀴 두름)

 



150g만 해도 남편과 둘이 며칠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전 150g으로 소포장 되어 있는걸 사서 항상 이정도로 만드는데 한봉지에 몇백 그람씩 포장되어 있으면 레시피 따라하기 애매하시죠? 위 사진처럼 한 손 가득 잡고 밑에 조금 남아있어요. 가족 모두가 즐겨 드신다면 진미채도 두배로, 양념도 두배로^^



먼저 진미채를 채반에 받쳐 물로 헹궈줍니다. 진미채를 부드럽게 해주는 작업인데요 전 이렇게만 해도 좋은데 더 부드럽게를 원하시면 물에 5-10분정도 담궈주시는 것도 괜찮아요. 초등학생 애들이나 할머니도 제 방법대로 했는데 잘 드셨어요. 채반에 받쳐 물을 빼주는 과정에서 가위로 작게 손질 해 주시면 편합니다.



준비된 양념을 섞어주세요. 마요네즈는 매운맛도 잡아주지만 고소한 첫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백종원님 레시피에도 마요네즈가 들어가던데 전 그분 tv 나오기 전부터 알던 레시피... 따라한거 아니예요^^ 


 양념을 모두 섞은 다음 오목한 웍에 센불로 달궈주세요. 위 사진처럼 뽀글뽀글 달궈지면 쉐킥쉐킥 젓가락으로 한번 휘저어 골고루 데워주세요.




요기서 팁!!

저희집 청양고춧가루가 너무 매워 전 반에 반수저를 타서 양념장 색깔이 빨갛지 않아요. 매콤한걸 원하시면 일반 고춧가루는 한스푼으로 개량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저한테는 요게 만능 양념장이예요. 고추장 멸치볶음도, 더덕구이도 다 요걸로^^ 매콤, 달콤, 고소한걸 원하신다면~ 




양념장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물빠짐 해놓았던 진미채를 넣고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섞어주세요. 양을 많이 할때는 젓가락 대신 장갑 위에 위생장갑 끼고 손으로 하는게 편해요.



마지막으로 예쁘게 보이려고 위로 통깨 솔솔~~ 뿌려줬는데요 보통때 통깨나 빻은깨를 많이 쓰는 올라는 골고루 묻히려는 속셈으로 양념장 만들때 아예 통깨를 섞어버립니다^^ 10분이면 밑반찬 치고 엄청 빠르죠?



매콤 달콤 자꾸 손이가서 탈인 오징어 진미채 볶음은 이정도 굵기의 뽀얀 진미채가 적당합니다. 홍진미처럼 너무 굵은 진미채는 씹을때 턱이 아파와요 ㅋㅋ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서 예전에 온라인 구입을 했는데 별차이 없어보여 설명만 읽고 약간 저렴한 걸로 구매했더니 비린내가 났었어요. 마트에서 1+1 행사할 때는 온라인과 가격차이가 적으니 직접 보고 사는걸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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