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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다육

다육)깍지벌레 살충제 아타라로 예방하기 저는 전주에 살고 있어서 다음카페에서 유명한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 운영자분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다육농장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 농장에서 대부분의 다육을 구매한답니다. 요즘은 많이 소원해졌지만 전주정모가 있다는걸 알고 쫓아다녔어요^^ 거기서 만나게된 고수님들은 다육이 카페나 밴드, 농장들이 많아지기 전인 '꽃을사랑하는사람들' 이하 '꽃사'의 초초초창기 멤버분들인데요 정말 오랫동안 정답이 없는 다육생활을 하고 계신 고수님들이세요. 언니들한테 배워온 깍지벌레를 예방하는 살충제중 아주 간편한 방법이면서 효과가 좋은 '아타라' 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타라는 요렇게 생긴 통에 담겨져 있는데요 제가 산건 티아메톡삼 입체타입 아타라 입니다. 곱디고운 루비색상의 빨간 알갱이인 입체타입이예요. 티아메톡삼 액..
다육) 루페스트리금 요번 다육이도 평화동 다육 키핑하우스 해보와 다육이의 메이트인 수니언니의 루페스트리금입니다. 이 아이도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가 지난주에 구매했답니다. 저 아이 수형과 색감이 너무 고와 뒤지고 뒤졌는데 요즘 별로 나와있는 곳이 없어 문점철 다육도매센터에서 작은 루페스트리금을 골라왔어요. 작은데다 물이 안들어 아직은 선뵈이질 못하고 수니언니의 루페스트리금을 자랑하러 올렸답니다^^ 희성과 비슷하게 층층이 쌓여있지만 더 둥글둥글해서 귀여운 루페스트리랍니다. 기존의 제가 가지고 있던 루페스트리도 초록색이 강한 아이지만 햇볕에 달달 구워져 노랗고 빨갛고 예뻤는데 루페스트리금은 뽀얀데다 핑크핑크한 라인을 그려 너무너무 귀여워요^^ 제일 앞에 쌍두 아가가 나온곳은 가지가 꺽여있어서 떼어낸 자리인데 희성처럼 루페스트리도..
다육) 에스메랄다 저랑 하우스 키핑하는 수니언니의 에스메랄다가 너무 예뻐 구매리스트에 올라버린 에스메랄다 입니다. 다육이 보러 갈때마다 눈길이 가서 큰일입니다^^ 같은 아이라도 얼굴이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아요. 같은 뱃속에서 나온 자식들 미모가 조금씩 차이나듯 다육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이 에스메랄다가 그런 경우예요. 다른애들 봤을땐 딱히 사야겠다는 마음이 안들었는데 이 아이는 보자마자 반해버렸어요. 주인장이 보는눈이 있어 예쁜아이만 픽해와서 그런가봐요^^ 항공샷으로 보니 적심자국이 눈에 띕니다. 멋진 수형을 위해서, 또는 머릿수를 늘리려고, 따로 잘라내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적심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에스메랄다는 초보분들이 다육이가 다육인지를 모르고 처음 접할때 좋아하는 얼굴이예요. 꽃같은 꽃이 핀 듯한 모습! 에스..
다육)깍지벌레 없애는방법과 예방.약치는방법 여름에 다육이가 무를까봐 최소 한달-두달가량 물을 굶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단수한다고 해서 다육이가 절대 죽지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왜 물주기를 참지못하고 주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재작년까지 한여름에도 며칠내에 비만 안오면 저녁에 흠뻑 주곤 했었는데 작년에 갑자기 고수님들 따라한다고 다른방법을 썼습니다. 바로 물고픈 아이에겐 뿌리만 젖을 정도로 주사기로 뿌리부분에 물을 준다거나 아이스크린 스푼으로 쬐금만 주는거죠. 헌데 더워도 너무 더웠던 작년 여름에 그 방법으로 물줬던 다육이들이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버렸...ㅠㅠ 딱 반절의 다육이가요! 고수님들도 어쩔 수 없었다던 여름이기에그나마 위안? 을 얻었답니다. 위안이라고 하니 넘 못된뇨자 같네요. 아마 다육이에게 덜 미안한 마음을 갖기위한 자기위안인가 ..
디육) 마리드금 다육이와 잠시 이별한지 1년반동안 뭔일이 있었던 건지 전 다육세계에서 '옛날사람'이 되버렸습니다. 요즘엔 잘 안나오는 다육들을 가지고 있고 시시각각 변하는 다육세계의 새로운 다육이들을 잘 모르고 있어서요^^ 다육이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최근에 시작하신 분들은 현재 많이 판매되고 있는 다육이들이 아니면 잘 모르시더라구요. 그것만 해도 엄청난 종류니 모르시는게 당연!! '마리드그라스' 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는 마리드금. 2-3년 전만 하더라도 비싼 몸값을 자랑했지만 현재는 많이 저렴해졌네요. 이 아이는 시작가 천원인 천원경매를 했다가 얼결에 받게 된 아이랍니다. 2천원을 썼는데 아무도 안했다는 ㅋㅋ 사실 제가 될거란 생각도 없이 그냥 써본 마음이 더 컸던 마리드금입니다. 당연히 다른분들이 달리실줄 알았거든요..
다육) 소인제금 다육식물중에 봐도 봐도 나무 같은 '유접곡'과 비슷한 다육인 소인제를 왜 사는지... 이해를 못할때가 있었는데 사람의 눈이란게 같은 다육이라도 잔뜩 화장하고 이뻐진 다육이를 봤을때 맘도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뭐든 다육이 그런건 아니지만 특히 소인제금처럼 그냥 소인제를 봤을때와 느낌이 달라도 많이 다른 다육이들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햇볕보약 먹고 붉은색 라인을 잘 그려놨다면 말이죠. 원래도 소인제는 짙은 녹색의 잎에 붉은색 라인이 있긴 하지만 진녹색을 안좋아하는 저로썬 녹색보다 붉은색 라인이 강조되는 물든아이를 봤을때 더 반했답니다. 6월말에 평화동 해보와 다육이 키핑장으로 아이들을 이사시킨게 발단이었어요. 2015년 이후 계속된 다육사랑에 용돈은 모두 다육농장으로 흘러가다 2017년 겨울쯤부터 더이상 키..
곱슬버들 키우기(용버들).삽목.적심 곱슬버들용버들, 고수버들로 불리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주로 용버들, 북한에서는 고수버들로 불리어 집니다. 곱슬버들 특징곱슬버들의 가지와 잎 모두가 구불구불 뒤틀리며 잎의 양끝이 뾰족하고 잎은 앞면은 녹색, 뒷면은 회녹색을 띕니다. 어느곳에서나 강하게 잘 자라는 곱슬버들은 줄기가 잘 구부려 져서 꽃꽂이나 리스를 만들때 주로 사용되며 요즘은 플랜테리어로 화병에 꽂아두면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물을 좋아하여 수분이 많고 비옥한 하천이나 습지 주변에서 많이 관찰되며 군락을 만드는 경우는 관찰되지 않습니다. TV 뒤켠에 화병에 꽂아놓은 곱슬버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집에 오시는 분들의 눈길을 끄는 아이랍니다. 화병에 꽂아두면 뿌리도 잘 내려서 오랫동안 즐기실 수 있어요. 잎은 계속 마르고 새로 피고를 반..
수염 틸란드시아 키우기, 줄기손질 수염 틸란드시아 (학명 : Tillandsia cyanea) 페루와 에콰도르가 원산지로 파인애플과로서 생육온도 21-25℃ 최저온도 10℃로 실내에서 키우기 적당합니다. 열대식물로 추위에는 약하니 겨울에는 안으로 들여주세요. 어느정도의 빛이 필요하긴 하지만 하루종일 내리쬐는 곳보다는 볕이 들고 바람이 잘드는 거실 창측이나 발코니 내측에서 키우는것이 좋습니다. 먼지먹는 식물로 유명한 틸란드시아는 요즘 행잉플랜트의 대명사로 플랜테리어 대표주자입니다. 그린 인테리어로 꾸며놓은 장소 뿐 아니라 웬만한 카페나 음식점에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분갈이 필요없지 미세먼지 먹어주지 예쁘지 물도 자주 주지 않아도 되지 특별히 해줄 게 없는 키우기 아주 편한 식물이예요. ▶틸란드시아 물주기 물주기는 일주일에 한번 10분정도..